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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선옥 칼럼] 누가 김용균을 죽였는가
- 공선옥 소설가
우리 아들보다 한 살 많은 용균이는, 생긴 것도 우리 아들하고 비슷하다. 얼굴에 아직 여드름 자국이 가시지도 않은 용균이가 방에 신문지를 펴놓고 그 위에서 새 양복을 ...
- 2018-12-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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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12월안에 정개특위안 마련…주3일 회의 속도감 있게”
- 여야 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하고 1월까지 선거제도 개편 법안을 처리하기로 하면서 이제 공은 이런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국회 ...
- 2018-12-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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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원장 “김용균씨 죽음 ‘위험 외주화’탓…원청, 방관 안돼”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위험의 외주화’로 하청노동자들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위험 업무 외주화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
- 2018-1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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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비.정.규.직.죽.다‘-고 김용균씨의 두번째 추모문화제
- “왜 노동자만, 노동자의 자식만 살아돌아오지 못합니까”
지난 11일 새벽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을 하다 기계에 끼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용균(24)씨의 두 번째 추모문화제가 열...
- 2018-12-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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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균이 죽음 헛되지 않게 ‘외주화 없는 나라’ 만들어달라”
- “용균아, 스물네살 꽃다운 나이에 너를 먼저 보내는구나. 다음 생에는 비정규직 없는 나라, 일하기 좋은 나라, 그런 나라에서 태어나거라. 부디 그곳에서는 무섭지 않게 불안하지 않게 외롭...
- 2018-12-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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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균씨 미처 못먹은 ‘눈물의 컵라면’…쥐어짠 하청
- 지난 11일 새벽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기계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24)씨의 유품 사진이 공개됐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공공운수노조)는 “지난 13일 노동조합과 ...
- 2018-12-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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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소 외주화 ‘30년 폭주’, 노동자 안전 팽개쳤다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24)씨 죽음의 이면에는 ‘외주화’(아웃소싱)가 있다. 죽음의 이유를 짚으려면, 지난 30년간 진행된 한국전력공사(한전) 외주화의 역사를 이해해...
- 2018-12-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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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참사 당일에…‘악마의 컨베이어벨트’ 다시 돌렸다
- 하청노동자 김용균(24)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이후 태안화력발전소가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을 어기고 작업을 재개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공운수노조는 14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 2018-12-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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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 알고도 조처 안해”… 국회 산자위, 태안발전소·열 수송관 사고 질타
-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을 불러 재발 방...
- 2018-12-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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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위험 외주화‘ 막기위한 첫 실무회의
-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노동분과위원회가 14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제2의 김용균’ 사건을 막기 위한 국회 입법전략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의 하청업체에서 ...
- 2018-1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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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태안화력 비정규직 참사 본격 수사
-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24·한국발전기술 연료운영팀)씨 사망사고 수사가 궤도에 올랐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14일 사고 현장인 태안화력발전소 트랜스퍼 타워 04C 건물에서 숨진 김씨의 업무 강도 등을 확인하는 현장 ...
- 2018-12-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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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발전기술에는 김용균씨와 동갑인 ‘재하청’ 노동자가 있다
- 충남 태안화력 석탄이송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여 숨진 고 김용균(24)씨가 소속된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태안사업소가 위험 업무 일부를 떼어 재하청 주고 있는 것으로 확...
- 2018-12-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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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우리 아들은 잘못됐지만 너희는 안전하게…”
-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은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는 아들 또래의 김씨 동료를 끌어안고 “우리 아들은 잘못됐지만 너희는 안전하게 일해야 한다”며 오열했다.
‘태안...
- 2018-1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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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에도 똑같은 ‘비정규직 참변’…변한 게 없다
- 화력발전소 안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젊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여 숨졌다. 한 사람은 2018년 12월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24)씨, 또 다른 사람은 20...
- 2018-12-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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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2인1조’ 내부지침 있었지만…원청·하청업체 스스로 뭉개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24)씨 소속회사인 한국발전기술이 ‘설비 순회점검 구역 출입 시 2인1조로 점검에 임한다’는 내부 지침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11...
- 2018-12-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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