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주 목사가 말하는 전광훈과 개신교의 문제]
올 8월부터 광화문서 문 대통령 하야 촉구집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는 긴밀한 ‘공생관계’
최근엔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까지
전광훈 목사가 ‘역대급 막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전 목사는 지난 여름부터 서울 광화문과 청와대 인근에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를 열고 있는데요. 단순히 집회만 여는 것이 아니라 문 대통령을 향해 욕설에 가까운 수준의 막말까지 쏟아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 목사 자신은 ‘하나님과의 친근함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라고 해명하기는 했습니다만, 비판하는 쪽에서는 전 목사의 오만함이 ‘신성모독’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지적합니다.
전 목사의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최근 부쩍 황교안 대표 체제의 자유한국당과 긴밀히 결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보수 개신교와 정치세력의 결합, 그리고 ‘전광훈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대안적 신학연구단체죠,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김근주 목사한테 들어보겠습니다.
연출 조소영 피디 azuri@hani.co.kr 기획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영상+】전광훈이 ‘문 대통령 하야’에 목숨거는 이유 한겨레TV 영상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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