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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19 14:46 수정 : 2019.07.01 11:06

제2회 김복동평화상을 수상한 코소보 내전 생존자 바스피예 크라스니치-굿맨(왼쪽)이 19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제139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상패를 받은 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392번째 수요시위에 앞서 열린 제2회 김복동평화상 시상식 현장

제2회 김복동평화상을 수상한 코소보 내전 생존자 바스피예 크라스니치-굿맨(왼쪽)이 19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제139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상패를 받은 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392번째 수요시위에 특별한 손님들이 왔다. 1998년 코소보분쟁 성폭력 피해자인 바스피예 크라니치-굿맨이 그 주인공이다. 바스피예는 지난해 8월 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를 만난 뒤 용기를 얻어 20년만에 공개증언을 결심했다. 이날 수요시위 현장에서 제2회 김복동평화상을 수상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왼쪽 둘째)와 이용수 할머니(맨 오른쪽)가19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제139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코소보 내전 생존자 바스피예 크라스니치-굿맨(왼쪽 셋째)에게 제2회 김복동평화상을 전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김복동평화상은 2017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전시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국외 활동가 및 여성인권단체를 발굴 및 지원해 세계 전시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다지고자 제정됐다. 지난해 제1회 김복동평화상을 수상한 우간다 내전 생존자 아찬 실비아 오발은 다시 한 번 큰 선물을 받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는 우간다지역에 세워질 김복동평화센터 건립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제139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환하게 웃는 길원옥 할머니 뒤로 제2회 김복동 평화상 상패가 보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19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제139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제1회 김복동평화상 수상자 아찬 실비아 오발(맨 오른쪽)에게 우간다 김복동센터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갈색 옷)와 제2회 김복동평화상 수상자 바스피예 크라스니치-굿맨(빨간 옷)이 19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제1392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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