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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의 소소한 관전기

UPDATE : 2020-12-21 14:22
단어 하나가 천양지차를 만들어내는 곳. 수십년째 제자리를 걷다가도 순간의 계기와 결단이 다른 미래를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곳. 외교·안보부처에서 한-미, 남북, 북-미 관계를 취재하고 있는 김지은입니다. 자세히 보고 상세히 물어서, 보일 듯 말 듯한 수 싸움, 기 싸움 속 ‘숨은 그림’도 놓치지 않고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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