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3.02 22:31
수정 : 2012.04.18 10:54
[토요판] GIS 뉴스
지난해 통계청이 펴낸 ‘2011년 사회조사’를 보면, 생활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31%, ‘나빠졌다’는 29%, ‘변화 없다’는 40%로 나왔다. 2002년과 비교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8.9%포인트 줄어든 반면, ‘나빠졌다’는 응답은 4.8%포인트 늘어났다. 복지, 사회참여, 소득과 소비 등에 대해 전국 약 1만7000 표본가구 내 가구원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가구별 생활비는 월평균 229만원. 생활비가 ‘여유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19.7%)보다 ‘모자란다’고 느끼는 비율(49.5%)이 2.5배나 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61만원)가 서울(254만원)을 제치고 월평균 생활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생 동안 노력할 경우 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하는 가구의 비율(28.8%)보다 ‘낮아질 것’이라 생각하는 비율(58.7%)이 2배나 됐다. 송규봉/GIS 유나이티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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