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13 20:00
수정 : 2014.06.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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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이 시작된 지 올해로 60년. 최근 몇년 사이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품에서 자라게 하자”는 운동과 함께 국내 입양이 다소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해외 입양은 여전하다. 해외 입양아의 약 90%가 미혼모의 자녀라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비행기에 올랐다.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우리 사회가 너무 무관심하지는 않았는지…. 해외 입양을 보내기 직전 위탁모들이 인솔자를 사이에 두고 기도하고 있다. 올해로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아이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홀트아동복지회, 2004년. 신동필/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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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한 장의 다큐
해외 입양이 시작된 지 올해로 60년. 최근 몇년 사이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품에서 자라게 하자”는 운동과 함께 국내 입양이 다소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해외 입양은 여전하다. 해외 입양아의 약 90%가 미혼모의 자녀라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비행기에 올랐다.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우리 사회가 너무 무관심하지는 않았는지…. 해외 입양을 보내기 직전 위탁모들이 인솔자를 사이에 두고 기도하고 있다. 올해로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아이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홀트아동복지회, 2004년.
신동필/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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