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사는 귀여운 시바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담벼락에 난 구멍으로 고개를 쏙 내밀고 바깥 세상 구경을 즐기는 시바견 삼형제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이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평범한 거리는 여행자들의 명소가 되었다.
주인은 호기심 많은 시바견들을 위해 18개의 구멍을 뚫어주었고, “강아지들에게 음식을 주지 마세요, 강아지들이 아파해요”라는 문구를 덧붙여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세상 구경에 푹 빠져있는 시바견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박선하 피디 salu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