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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학교 안가는 토요일 도서관으로 놀러 가요

등록 2006-02-08 22:17수정 2006-02-08 22:29

부산시립도서관, 가족 프로그램 마련

부산의 11개 시립 공공도서관들이 다음달 새학기부터 모든 학교에 월 2회 토요휴업일이 시행됨에 따라, 토요일을 활용해 초·중·고생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이 시민 학생들에게 토요휴업일을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활동 기회로 만들도록 적극 서비스함으로써 도서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각 지역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을 위한 특기·적성교육, 체험학습, 가족영화 등 다채롭게 계획돼 있으며, 문화강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원어민과의 영어 체험학습이나 논술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대다수 도서관들이 내세우는 ‘단골 메뉴’가 되고 있고, 도서관별로 독서토론 동아리, 문화체험교실, 역사논술, 생태 및 숲 체험 교실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구덕도서관에서는 특수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후지도를 하는 ‘책 읽는 만큼 자라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학교 단위별 또는 개인별로 해당 도서관에 신청을 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이 책을 통한 지식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기회를 늘려줌으로써 평생학습 사회에 걸맞은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051)810-8251.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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