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현승탁씨도
시인 김지하(65)씨가 제주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제주대는 9일 회의를 열고 다음달 안에 김씨에게 명예문학박사학위를, 김종배(69) 전 제주지방법원장과 현승탁(59) 제주도의회 의원에게는 명예법학박사학위와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각각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학위 수여 취지서를 통해 김 시인이 각종 인권상과 다수의 문학상을 받는 등 국내의 학술과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
또 제주대 출신인 김 전 법원장은 제주지역에서 2심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처음 신설된 광주지방법원 제주부의 출범에 기여했고, 제주도의회 현 의원은 발전기금 출연과 지역사회단체 및 불우이웃, 복지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학위 수여 대상자로 결정됐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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