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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백혈병 어린이들 병원서 공부한다

등록 2005-02-11 21:34수정 2005-02-11 21:34

동아대·인제대 병원 대안학교 추가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부산대병원에 이어 올해부터 동아대 의료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에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 대안학교를 추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 동아대 의료원 및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각각 대안학교 운영에 따른 위탁교육기관 협약을 맺고,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및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를 각각 협력기관으로 연결시켜 주기로 했다. 이들 대안학교의 교육은 다음달 새학기부터 혜남학교와 혜송학교에서 각각 교사와 보조원을 파견해 시작한다.

병원 대안학교는 학교에 출석할 수 없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투병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부산에선 지난해부터 부산대병원이 처음으로 맡아 운영해왔다. 부산대병원은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혜남학교 교사와 보조원의 파견근무를 통해 날마다 8~10명의 백혈병소아암 입원환아들과 주마다 20~30명의 외래환아들을 위한 병원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병원 대안교육의 수요를 파악해 중·고교 과정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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