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에서의 외화환전액은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환전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5일 지난해 도내 환전영업자 84곳의 환전영업을 조사한 결과 총환전액은 2억190만달러로 전년도의 2억130만달러에 비해 0.3%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환전액은 533달러로 전년도의 612달러에 비해 12.9%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처럼 1인당 환전액이 줄어든 이유는 상대적으로 관광비용지출이 적은 중화권 관광객들이 일본인 관광객에 비해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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