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서구·광산·첨단에
올해 광주에 권역별로 도서관 4곳이 건립된다.
광주시는 17일 연말까지 21억7300만원을 들여 동구·서구·광산에 어린이 도서관 3곳과 첨단에 공공도서관 1곳 등 도서관 4곳을 짓겠다고 밝혔다.
또 운영중인 도서관 12곳에는 도서자료 구입비 3억51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지역의 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 등 시립 3곳, 일곡·광산·남구 등 구립 3곳, 중앙·학생회관(황금)·금호·학생교육(상무)·송정 등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5곳, 광주와이엠시에이의 서구도서관 1곳 등이다. 도서관 12곳의 열람석은 1만3300여석, 장서는 134만여권에 이른다.
시 쪽은 “도서관 1곳당 인구를 2004년 11만6천명에서 2011년 6만명으로 낮추겠다”며 “2007~2011년 8곳을 추가로 건립해 모두 24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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