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의 2차 정상회의장 누리마루 아펙하우스가 무료개방 기간이 오는 8월말까지 연장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무료개방하고 있는 누리마루 아펙하우스의 개방기간을 오는 8월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방기간 연장은 누리마루 아펙하우스의 관람인원이 하루 평균 1만여명(주말 2만여명, 평일 6000여명)의 개방 초기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3~5월 관광시즌과 7~8월의 여름휴가 기간에 관람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개방행사 기간 중 회의장으로 사용해야 할 때에는 사전 홍보를 통해 개방을 일시 중단할 수도 있다. 하루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누리마루 아펙하우스는 지상 3층 연면적 905평 규모로 12개 기둥이 건물을 지탱하는 전통 정자 형태에 우리의 전통미를 가미한 현대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 각계각층은 물론 외국관광객들로부터도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평일에도 10여대의 관광버스가 찾아오는 등 반응이 좋아 개방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051)743-1974~5.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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