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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생태공원 두꺼비 우리가 지켜요”

등록 2006-03-01 20:35

청주 산남 원흥이 방죽…시민 100여명 생태 지킴이 출범
충북 청주시 산남3지구 안 원흥이 방죽에 들어서는 생태공원의 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한 시민 모임 ‘두꺼비 친구들’이 1일 오전 11시 원흥이 방죽에서 출범했다.

두꺼비 친구들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회원 75명, 산남3지구 입주예정자 10명, 청주시민 15명 등 100명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청주 삶터교회 김태종 목사가 단장을 맡기로 했다.

이들은 한국교원대 양서류 연구팀과 함께 구룡산~원흥이 방죽까지 두꺼비의 이동과 산란, 부화, 서식 등 두꺼비의 생태를 관찰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개체 생존율, 알 부화율, 올챙이 생존율과 대체 산란지의 적정성 등도 조사해 생태공원 조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원흥이 생명평화회의 박완희 국장은 “두꺼비 친구들은 연말이면 선보일 두꺼비 생태공원의 틀을 갖추는 일을 하게 된다”며 “생태관찰, 모니터 결과 등을 수시로 공개해 시민과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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