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외국을 잇는 국제항공노선을 확대하려는 ‘제주도 국제항공노선 활성화추진 협의체’가 구성된다.
제주도는 9일 대만과 중국 항공기들의 제주경유가 늘어나면서 지난 2003년부터 연평균 운항편수가 24.7% 증가했고, 이용객 수는 26.6%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올들어서도 외국 관광객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제항공노선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구성 되는 추진협의회는 제주도 관계자와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를 비롯한 제주지역에 취항하고 있는 중국 동방항공과 남방항공, 대만 원동항공과 부흥항공,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된다.
도는 이번 구성 되는 협의체를 통해 다음달까지 해외홍보 계획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는 해외현지 방문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항하고 있는 7개 국제노선의 증편 및 제주와 중국 칭다오간 정기노선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모스크바, 홍콩, 싱가포르 노선에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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