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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 권홍사 대표 대한건설협회장 선거 출마

등록 2005-02-14 20:48수정 2005-02-14 20:48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 ㈜반도 권홍사 대표는 1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일 열리는 대한건설협회 제23대 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이로써 이번 건설협회장 선거는 광주의 남양건설을 경영하는 마형렬 현 회장과 반도 권 대표간의 영호남 지역대결 양상을 띠게 됐다.

권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일부 특정 업체를 위한 협회가 아닌 1만2천여 회원사의 권익을 옹호하고 건설업계 모두가 상생공존할 수 있게 하는 협회를 건설하겠다”며 △협회 운영제도 및 관행의 개혁 △회장 권한 축소 및 견제기능 강화 △판공비 투명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공약했다. 권 대표는 또 최근 협회 회장단 협의회에서 현 회장의 재추대를 결의한 데 대해 “회장단 협의회는 협회 공식기구가 아니고 의결권도 없다”며 ”협회장 임기 단임제의 철저한 이행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주장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002년 2월부터 협회를 이끌어온 마형렬 회장의 3년 임기가 끝나감에 따라 22일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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