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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시 청년실업 해소 1264억 지원

등록 2005-02-14 20:50

취업취약계층 포함 8만7천여명에 일자리 제공 계획

부산시가 올해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8만7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률을 3%대로 떨어뜨리는 것을 뼈대로 한 실업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1264억원을 들여 청년층 4만3860명, 취업취약계층 4만3287명 등 모두 8만71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전체 실업률을 지난해 말 4.1%에서 3%대로, 청년실업률은 9%에서 6%대로 낮추겠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이런 일자리 창출 계획은 지난해 실적 5만4583명보다 3만3000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시의 대책을 보면 먼저 공공부문에서 시와 교육청이 공무원 2698명을, 시와 정부 투자·출연기관이 직원 493명을 각각 새로 채용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서도 322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공공근로사업 5000명 △취업연수생 고용사업 1000명 △대학생 국외취업 지원 600명 △콜센터 유치 6000명 등의 일자리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채용박람회 개최 및 취업정보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3만6200명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맞춤식 훈련프로그램 등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4126명의 일자리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내수부진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늘지 않는 점을 고려해, 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콜센터 유치 등 민간부문의 고용잠재력을 확충하는 쪽으로 올해 실업해소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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