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극동정보대학과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이 북한 이탈 주민(새터민) 정착 지원 교육 기관으로 뽑혀 이르면 다음달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이들은 14일 “통일부가 새터민의 사회 적응 교육 효과를 높이려고 하나원을 통해 펼치던 사업 가운데 일부를 민간에 위탁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국 공모를 해 최근 교육기관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극동정보대는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청소년반 교육제도 체험 학습 부문 교육 기관으로 뽑혔으며, 충북인력개발원은 성인반 직업훈련 현장 학습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두 곳은 하나원과 교육 인원, 교육 시기, 교육 방법 등을 조율한 뒤 교육에 나서게 되며, 다음달 학기 개학과 함께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극동정보대는 치위생과의 구강보건과 구강청결 체험, 생활레포츠과의 골프이론과 실습, 호텔조리제빵과의 제빵실습, 뷰티코디네이션과의 머리·의상 손질과 장식 등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중원문화 탐방, 국내 문화 소개, 학교 홍보 등의 시간도 마련할 생각이다.
충북인력개발원은 자동화 시시템, 전기공사, 전자 소자, 근거리통신망(랜) 구축 등 4과목의 기술 교육과 국내 산업체 적응력을 높이는 직업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김현상 충북인력개발원 교무기획 담당은 “기술 교육 뿐 아니라 새터민이 안정적으로 국내 업체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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