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을 만한 매화꽃 놀이 명소가 생겼다.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4월1-15일 창덕궁에서 상중의 왕후들이 은거하던 곳인 낙선재 내원의 매화나무 꽃밭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낙선재는 들머리만 공개되어 안쪽 매화 나무 밭은 출입할 수 없었다. 관리소쪽은 “낙선재 앞 꽃밭은 3월 중순 산수유가 피는 것을 시작으로 4월께 매화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가 차례로 피며 5월께 철쭉이 만발하는 것으로 절정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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