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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 경기회복 심리 ‘봄날’

등록 2006-04-03 22:44

유통업체 경기전망지수 2002년 이후 최고
2/4분기 부산 지역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이 2002년 3/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소매유통업체 165곳의 올해 2/4분기 경기전망지수가 120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 표

특히 1/4분기까지는 대형업체와 소형업체간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으나, 2/4분기에는 업태·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소매유통업계가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경기실사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업체가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는 업체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한다.

부산상의 조사결과를 보면, 업태별 전망지수는 백화점 167, 할인점 121, 편의점 127, 슈퍼마켓 115,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통신판매업 116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매유통업계의 순이익 전망도 1/4분기 93에서 2/4분기에는 118로 개선됐다. 자금사정과 고용 전망은 아직 100을 넘어서지는 못했으나, 각각 79에서 88, 93에서 99로 모두 나아졌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한국은행의 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40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분기 현재 경기판단지수는 84로 지난해 4/4분기 78보다 개선됐으며, 6개월 이후 경기전망지수도 98에서 101로 나아졌다. 6개월 이후 생활형편전망지수도 90에서 94로 개선됐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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