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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항 물동량 사상최고 기록

등록 2006-04-07 22:23

3월 컨테이너 106만개…인천항 한해 실적 육박
지난달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7일 부산항이 지난 3월 한달 동안 20피트짜리 기준 106만3944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해, 한달 기록으로는 부산항 개항 이후 최고 실적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항의 지난 한해 전체 실적 115만여개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 컨테이너 물량은 293만675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8만9544개보다 1.6% 늘어났다.

지난달 컨테이너 처리물량에서 수출입화물은 59만8081개, 환적화물은 46만5863개로 지난해 3월에 견줘 각각 0.7%와 1.8% 늘어났다. 부두별로는 신선대부두가 20만3690개를 처리해 지난해보다 19.3% 늘어났고, 자성대부두도 20만4052개를 처리해 9.3% 증가했다. 신항은 7737개를 처리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수출입 신고가 늦어지는 것을 고려할 때 실제 지난달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08만개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부산항의 목표량인 1280만개 처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부산항의 월별 컨테이너 처리량 최고기록은 지난해 3월 세운 105만1725개였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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