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지당 100월 깍아줘
“반찬 수를 줄여 주문하면 음식값에서 100원씩 깍아 줍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16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위해 반찬수를 줄여 주문하는 고객들한테 음식값을 깍아주는 ‘100원 환불제도’를 도입하고 식당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섰다.
이 제도는 보통 식당에서 음식과 함께 나오는 4∼7가지 반찬 가운데 일부를 주문하지 않으면, 음식값을 계산할때 시키지 않은 반찬은 1가지 마다 100원씩 깎아준다.
예를 들어 5천원 짜리 된장 찌개를 주문하면 함께 제공되는 김치와 깍두기, 멸치조림, 콩나물 무침 등 4개의 반찬 가운데 김치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을 모두 반환하면 음식값을 4700원만 내도 된다.
수성구청은 이날 수성구 지역 음식점 4500여곳 가운데 500여곳을 찾아가 홍보물을 전해주며 음식 메뉴판을 바꾸고 100원씩 환불하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식당에서 호응이 좋아 3월부터 몇백원씩 음식값을 환불해 주는 식당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성구는 100원 환불제도와 함께 같은 종류의 메뉴라도 음식물의 분량에 따라 가격을 달리 받는 ‘차등 메뉴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성구민들을 상대로 ‘먹다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홍보를 해나가기로 했다.
수성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이런 제도가 정착되면 식당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수성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이런 제도가 정착되면 식당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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