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구 “식당반찬 덜먹고 음식값 적게 내자”

등록 2005-02-16 21:39수정 2005-02-16 21:39

1가지당 100월 깍아줘

“반찬 수를 줄여 주문하면 음식값에서 100원씩 깍아 줍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16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위해 반찬수를 줄여 주문하는 고객들한테 음식값을 깍아주는 ‘100원 환불제도’를 도입하고 식당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섰다.

이 제도는 보통 식당에서 음식과 함께 나오는 4∼7가지 반찬 가운데 일부를 주문하지 않으면, 음식값을 계산할때 시키지 않은 반찬은 1가지 마다 100원씩 깎아준다.

예를 들어 5천원 짜리 된장 찌개를 주문하면 함께 제공되는 김치와 깍두기, 멸치조림, 콩나물 무침 등 4개의 반찬 가운데 김치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을 모두 반환하면 음식값을 4700원만 내도 된다.

수성구청은 이날 수성구 지역 음식점 4500여곳 가운데 500여곳을 찾아가 홍보물을 전해주며 음식 메뉴판을 바꾸고 100원씩 환불하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식당에서 호응이 좋아 3월부터 몇백원씩 음식값을 환불해 주는 식당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성구는 100원 환불제도와 함께 같은 종류의 메뉴라도 음식물의 분량에 따라 가격을 달리 받는 ‘차등 메뉴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성구민들을 상대로 ‘먹다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홍보를 해나가기로 했다.


수성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이런 제도가 정착되면 식당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