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애완동물 데리고 음악회 가세요

등록 2006-04-13 20:36

광주서 ‘동물 열린음악회’
“동물과 함께 즐거운 노래를…”

광주·전남수의사회와 동물보호단체 보듬이는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광주시 광산구 쌍암공원 안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마련한다.

두 단체는 “애완동물을 기르다 병들거나 싫증나면 길거리에 멋대로 버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동물음악회를 열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일깨우겠다”고 밝혔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공연에 앞서 훈련견 시범, 애완동물 진료와 상담, 광견병 백신 100마리 접종, 유기동물 10마리 분양 등 동물보호 홍보활동이 무료로 펼쳐진다.

음악회 무대에는 광주지역 포크 가수 7~8명이 번갈아 올라 생명 존중과 동물 사랑을 호소하는 노래들을 입모아 부른다.

광주우치동물원 윤병철 사육사는 “광주도심에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는 하루 평균 10여 마리로 추정된다”며 “버려진 동물을 광주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며 가정에 분양하고 있지만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를 바꾸지 않으면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