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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도의원 후보 공천 불만 열린우리 현역 불출마 선언

등록 2006-04-17 22:33

[5·31자치현장]
열린우리당 도의원 후보 공천에 불만을 가진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귀포시 제2선거구(중앙·천지·서홍·대륜동)의 부봉하 의원은 “최근 5·31 지방선거를 앞둔 열린우리당 후보 공천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불합리한 점들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이어 “민주적이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후보자가 결정되기를 바랐고, 여론조사 등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나 이제와서 경선을 하겠다는 주장에 동의하거나, 납득하기 어려워 경선 신청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선의원 출신인 부 의원은 “그러나 낱낱이 거론해 분열과 갈등을 재연하는 것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길로 모두가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일간지인 <제민일보> 신방식(48) 사장은 지방선거에 합류하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지방선거 진출설이 나돌고 있는 신 사장은 진철훈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진영에 합류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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