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행사 풍성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충남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대 아동벤처산업학과는 5일과 6일 학교 맥센터 메인홀과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2006 해피키즈데이’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해피키즈데이 행사는 △창의나라 만들기 대회(입체퍼즐) △키즈리더십 공연 △춤과 퀴즈대회 △사랑의 동전붙이기 등 창의력, 논리력, 상상력을 기르는 체험 위주 행사로 치러진다.
아동벤처산업학과 박성옥 교수는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푸르른 학교 캠퍼스에서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042)280-2452.
한남대도 어린이날 오후 2시 성지관에서 ‘책과 함께 춤을-바리공주’ 어린이 무용극을 무료 공연한다.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옥황상제의 아들 동수자와 결혼한 바리공주가 나중에는 길 잃은 영혼을 인도하는 북두칠성이 된다는 동해안의 전설을 춤으로 표현했다.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에 맞춰 동화 구연가 허영숙(색동어머니회 회장)씨가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대학 쪽은 중앙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특별 개관하고 어린이들에게 우산을 선물한다. (042)629-7970.
대전동물원은 5일 개장 5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대축제’를 연다.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 축제는 가족 소풍객을 위해 어린이 종합뮤지컬 ‘아기사자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등을 공연하고 아기사자·오랑우탄·앵무새와 사진찍기, 곤충체험장, 쥬라기시대를 찾아서 등 행사도 연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5~7일 어린이 큰잔치를 열어 어린이날 기념식과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원숭이학교, 경찰특공대 공연 등 볼거리와 과학콘서트, 유리공예체험, 119소방체험 등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 아트홀에서 어린이날 특별공연 이야기 콘서트 ‘시리동동 거미동동’을 공연한다. 음악 동화와 국악이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주는 동요를 들려준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알짬어린이도서관, 한밭레츠, 대전충남생명의숲 등 4개 단체는 어린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토공 연수원 운동장에서 보물찾기, 추억의 전통놀이, 물총놀이, 카프라와 낙서하기, 공동체놀이 등 ‘어린이날 대잔치’를 마련했다. 4개 단체 별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전충남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홍성 푸른 쉼터에서 홍주골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 대전충남평통사는 무기장난감을 화초로 바꿔주기 등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마음을 길러 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평택 대추리 농민들과 평야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은 사진전과 평택 쌀로 만든 떡 시식회도 같이 열린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 축제는 가족 소풍객을 위해 어린이 종합뮤지컬 ‘아기사자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등을 공연하고 아기사자·오랑우탄·앵무새와 사진찍기, 곤충체험장, 쥬라기시대를 찾아서 등 행사도 연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5~7일 어린이 큰잔치를 열어 어린이날 기념식과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원숭이학교, 경찰특공대 공연 등 볼거리와 과학콘서트, 유리공예체험, 119소방체험 등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 아트홀에서 어린이날 특별공연 이야기 콘서트 ‘시리동동 거미동동’을 공연한다. 음악 동화와 국악이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주는 동요를 들려준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알짬어린이도서관, 한밭레츠, 대전충남생명의숲 등 4개 단체는 어린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토공 연수원 운동장에서 보물찾기, 추억의 전통놀이, 물총놀이, 카프라와 낙서하기, 공동체놀이 등 ‘어린이날 대잔치’를 마련했다. 4개 단체 별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전충남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홍성 푸른 쉼터에서 홍주골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 대전충남평통사는 무기장난감을 화초로 바꿔주기 등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마음을 길러 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평택 대추리 농민들과 평야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은 사진전과 평택 쌀로 만든 떡 시식회도 같이 열린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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