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 현장학습 프로그램 시민 호응
부산·경남 본부세관의 ‘관세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경남 본부세관은 1일 학생들과 무역 관련 업체 직원들에게 체험을 통해 관세 업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관세 현장학습 프로그램’ 이용객이 지난 한달 동안 1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장학습은 전자문서교환(EDI) 통관 시스템, 수출입 물품 품목 분류, 통관물품 사후심사와 관세 환급, 밀수 단속 등 세관 업무를 세관박물관, 홍보영상물, 담당 직원의 설명 등 방문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된다. 때에 따라서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현장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부산세관 3층에 설치돼 있는 세관박물관은 1200여점의 자료를 역사의 장, 이해의 장, 정보의 장 등으로 나눠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강구현 부산·경남 본부세관 홍보담당관은 “부산·경남 본부세관은 사실상 우리나라 대표세관으로서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우리의 선진 관세행정을 체계적으로 알릴 책임이 있다고 본다”며 “평일 근무시간 안에는 언제라도 현장학습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을 하면 단체관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청 123주년을 맞는 부산·경남 본부세관은 지난해 7조9천억원의 관세를 징수해 우리나라 전체 세관 징수액의 24%를 차지했으며, 특히 전국 컨테이너 화물의 79%를 처리하고 있다. (051)460-6303.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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