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 국내외 17작품 선봬
동·서양 각 나라의 우수 연극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06 부산국제연극제가 5~15일 11일 동안 부산 문화회관과 시민회관, 경성대, 에스에이치 공간소극장, 너른소극장 등에서 막을 올린다.
‘비언어극, 부산으로’를 주제로 올해 세번째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선 독일, 중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일본 등 국외 6개국 7작품과 국내 극단 시나위 등 10개 단체 10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7개국 10작품에 견줘 작품수가 훨씬 늘었다. 공연작 가운데 개막작 <발라간>(독일)을 비롯한 4작품은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올해 연극제에선 아마추어 연극 애호가들이 스스로 제작해 직접 참여하는 10분 연극제를 비롯해 세계 유명 연출가 초청 워크숍 및 공연, 국제 공연예술 교환 프로그램 및 사랑방 등 행사도 마련한다.
개·폐막식은 5일과 15일 저녁 7시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며, 독일작품 <발라간>과 한국작품 <점프>가 각각 공연된다. (051)627-0443-4.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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