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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낙후지자체 6곳 집중지원키로

등록 2006-05-09 21:31

균형발전 위해 전국서 첫 시도
예산·기술 지역특성 맞게 지원
충북도와 시·군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안 균형 발전을 이루려고 낙후 자치단체를 집중 지원하는 ‘지역 균형 발전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9일 “충북지역안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예산과 기술을 단계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편·분산적 투자보다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산업이 체계적·종합적으로 개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충북개발연구원 용역을 거쳐 A그룹(괴산·보은), B그룹(증평·영동), C그룹(옥천·단양) 등 낙후도에 따라 세 부류 6곳의 자치단체를 낙후지역으로 분류하고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도와 시·군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도비 750억원과 시·군비 286억5천만원 등 1036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낙후도에 따라 도비 65~80%와 시·군비 20~35%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최 낙후 자치단체로 분류된 A그룹의 괴산·보은에는 해마다 도비 26억원(80%)과 시·군비 6억5천만원(20%)씩을 지원하고 B그룹은 도비 24억원과 시·군비 10억3천만원, C그룹은 도비 22억원과 시·군비 11억8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6곳의 낙후 자치단체는 지난달 20일까지 지역별 전략 산업 추진 사업계획서를 냈다.

잠정적으로 정해진 전략산업은 △보은 웰빙 산업 클러스터 구축(황토 산업, 중소 벤처 집적화 사업) △옥천 테크노밸리(옻·의료기기 산업) △영동 고령친화 클러스터·생명문화 국악 육성△증평 바이오 산업·진생 토피아 △괴산 발전공사 △단양 문화 관광 클러스터 등이다.


도와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전문기관 등은 이달안으로 이들 사업 계획을 심사하고 검토한 뒤 지역별 전략 사업을 뽑을 계획이다.

사업이 결정된 자치단체는 다음달부터 예산이 지원되며, 도와 시·군은 수시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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