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름 오후 시원한 야외에서 공연을 즐겨보자.
서울시는 9일 ‘2006서울 시민문화 한마당’ 상반기 행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3일 종묘 국악정에서 열리는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주로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시민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주로 도심 속 잘 알려진 공연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엠비시(mbc) 프로덕션이 운영업체로 선정되었으며 모두 12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국악에서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첫 공연인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가야금 병창, 판소리 심청가 등을 들을 수 있고, 7월 1일 힙합 페스티벌에서는 브레이크 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7월 8일 ‘감성 콘서트’에서는 통기타 음악과 재즈를 듣는다. 5월 20일 푸른 음악회에는 아카펠라 그룹 ‘트루 불루(TRUE BLUE)’가 사람 목소리로 만으로 만드는 화음을 들려준다. 독일월드컵이 한창인 6월에는 세 차례 월드컵 승리 기원 음악회가 열린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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