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소속 조합원들 고공시위 계속…사쪽 대화거부
현대 하이스코가 전원 복직 합의로 사태를 일단락하면서 1년6개월째 지리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사내 하청 노조 문제 해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8일 “현대 하이스코가 지난 13일 전원 복직 합의로 이제 남은 것은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문제”라며 “원청인 하이닉스와 매그나칩이 직접 대화에 나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회사가 대화에 나서지 않는 등 사태 해결 노력을 하지 않으면 다음달 충북본부 조합원 5천여명 총파업, 금속노조원 4만여명 연대 총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검찰과 경찰, 시민사회단체, 열린우리당 등에 면담을 요구하는 등 외부 지원 요청도 했다.
노조원 2명은 17일 새벽 5시께부터 하이닉스·매그나칩 반도체가 보이는 청주시 복대동 죽천교 부근 송전탑에 올라가 고공 시위를 하고 있으며, 노조원 80여명도 근처에서 노숙을 하며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원청인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는 대화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직접 대화에 나서지 않는 등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충북도 노사협력계 안성희씨는 “현대하이스코, 지엠대우 문제 해결이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사내 하청노조 해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도 노사정위 중재단 등이 노사 두 쪽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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