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정비 현장 잇딴 제보
시, 보호책 마련키로
시, 보호책 마련키로
충북 청주 도심을 흐르는 무심천에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이 살고 있다는 흔적들이 나오면서 환경 단체와 시 등이 수달을 찾고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수달 있나=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달 11일 청주시 분평동 방서교 동쪽 수로정비 공사 현장에서 청주시청 정보훈(43)씨가 수달로 보이는 동물을 발견하고 환경단체 등에 알렸다.
청주환경운동연합은 정씨의 말에 따라 이 주변 등을 살펴 수달의 배설물 등 서식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을 찾아 문화재청에 생태조사를 요청했다.
현장을 살핀 문화재청은 “수달이 살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무심천 개발 사업을 하기전 수달 서식 실태에 관한 학술조사를 먼저 실시하라”는 공문을 시에 보냈다.
지난해 11월 무심천 상류인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에서 숨진 수달이 발견된 것도 수달 서식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회단체 청주 삼백리는 홈페이지에 ‘청무달(청주·무심천·수달)공개수배’광고까지 내고 수달을 찾고 있다.
보호 대책은=청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18일 청주시에 수달 생태 조사와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동행동’활동을 했다.
이에 앞서 16일 시민단체에와 청주시 하수과·문화관광과 등과 수달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기구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민·관 기구는 수달 서식지를 찾고 오염원을 없애는 등 수달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도 함께 할 계획이다. 시는 수달 서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는 시민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내년까지 벌일 ‘무심천 자연형 하천 정화 사업’의 일부 구간 공사를 중단했다. 무심천 종합계획 재수립, 자전거 도로 증설 공사 중단, 수달보호를 위한 행정 조처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창재 청주환경련 사무처장은 “수달 살리기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청주 만들기의 첫 걸음”이라며 “시민과 시 등이 함게 수달을 찾고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이에 앞서 16일 시민단체에와 청주시 하수과·문화관광과 등과 수달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기구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민·관 기구는 수달 서식지를 찾고 오염원을 없애는 등 수달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도 함께 할 계획이다. 시는 수달 서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는 시민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내년까지 벌일 ‘무심천 자연형 하천 정화 사업’의 일부 구간 공사를 중단했다. 무심천 종합계획 재수립, 자전거 도로 증설 공사 중단, 수달보호를 위한 행정 조처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창재 청주환경련 사무처장은 “수달 살리기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청주 만들기의 첫 걸음”이라며 “시민과 시 등이 함게 수달을 찾고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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