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21일 김시승 전 부산지방법원장, 서영화 법무법인 청해 대표, 김백영 법무법인 삼덕 대표, 송강직 대구 가톨릭대 교수 등 4명을 법대 교수로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동아대가 거물급 실무 법조인을 대거 교수로 영입하는 것은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과 관련해, 대학간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학은 지난해 9월 조무제 전 대법관을 석좌교수로 영입한 이후 실무분야 전문 법조인의 교수직 영입에 적극 나서 5명의 변호사 출신 전임교수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전체 법대 교수의 30% 이상을 전문 법조인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아대 쪽은 오는 8월과 내년 2월께 두 차례에 걸쳐 실무 법조인을 포함해 15명 가량의 전임교원을 추가 확보하기로 하고,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법조인 가운데 영입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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