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극단 <자갈치>가 부산·경남 지역 장애인단체와 시설, 중·고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신명나눔 무료 순회공연을 펼친다. 극단 <자갈치>는 지난 4일 진주 탈춤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장애인 총연합회, 전교조 경남지부와 공동주관해 모두 24회에 걸쳐 ‘신명나눔 순회공연 2006’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와 국무총리 복권위가 후원하는 이 공연사업은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부산의 장애인들과 경남의 중·고교 청소년 5천여명에게 무료로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극단 <자갈치> 쪽은 부산의 장애인들에게는 사물놀이와 민요, 탈춤 수영야류와 봉산탈춤 등을 선보이고, 경남의 청소년들에게는 장애인의 삶을 다룬 창작마당극으로 지난해 정기공연해 호평을 받았던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를 공연할 계획이다. 이 순회공연은 2004년부터 3년째 진행돼 왔다.
공연일정 <부산> △9일=부산장애인정보화협회 △12일=부산혜원학교 △16일=선아의 집△20일=영광재활원 △27일=한국신장장애인부산협회 △9월1일=동원재활원(울산)△9월12일=배데스다원 △9월18일=부산혜송학교 △9월19일=가온들찬빛(양산)△9월20일=구화학교 △9월20일=부산지체장애인협 강서지회△9월26일=부산혜남학교 <경남> △7월3일=호계중(마산) △7월7일=팔용중(창원)△7월10일=웅상여중(양산)△7월11일=양산중앙중 △7월14일=분성여고(김해) △7월21일=위천중(거창) △9월2일=금남중·고(하동) △9월8일=진주혜광학교 △9월30일=마산공고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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