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생명의숲·유한킴벌리 ‘숲 전국대회
아름다운 숲 선발대회가 열린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 참가할 명품 숲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함께 여는 이번 대회는 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알리고 전국의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발굴 보전하려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개인이나 단체면 가능하고 공모 대상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며 보전가치가 높은 △마을 숲 △학교 숲 △천년의 숲 △숲길 △숲지기 등 5개 부문이다.
신청 방법은 생명의 숲 국민운동 홈페이지(fores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숲에 대한 소개와 응모하는 숲의 사진 자료를 사무국에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은 공모된 숲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26곳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총 상금 2천여만원)을 준다. 심사결과는 10월 중순 생명의 숲 국민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02)735-3232.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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