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서 5일까지 문화행사
제11회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과 편견 타파를 부르짖는 ‘양·파’ 문화행사가 3일부터 시작해 5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시 여성센터가 함께 여는 이 행사에는 ‘설레임, 영화와의 만남’과 ‘어울림, 음악과의 만남’ 등 두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영화와의 만남’에서는 3일 성장기 소녀의 신체변화를 주제로 한 <생리해서 좋은 날> 등 단편영화 3편을 상영한 데 이어 4일에는 애니메이션 <부비 걸>과 모녀간 정을 다룬 드라마 <시큐(CQ)2> 등 2편을, 5일에는 다큐멘터리 <팝의 여전사>를 상영한다.
이들 영화는 모두 역대 서울 여성영화제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들이다. 상영시간은 4일 저녁 7시30분, 5일 오후 3시다.
‘음악과의 만남’에서는 5일 저녁 7시30분 경성대 교수로 재직 중인 엄현섭·배은심 부부 성악가와 유대연·엄세희 부부 연주가, 아카펠라 동호회와 뮤지컬 합창단, 클래식 동호회 등이 출연하고, ‘양·파’와 관련한 시민들의 갖가지 사연을 소개한다.
부산여성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양성 평등문화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파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51)888-2954.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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