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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환경연합 새 사무처장 이성근씨

등록 2005-02-25 21:04수정 2005-02-25 21:04

“수평적 리더십 만들 터”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오후 정기총회를 통해 시민공모 방식으로 제7대 사무처장에 이성근(43·사진) 시민회원국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부산환경련을 이끌게 된다.

이 사무처장은 이날 △역할분담을 통한 수평적 리더십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운동 △미래를 대비하고 아이들을 배려하는 운동 △금정산·천성산 고속철도 노선 재검토와 낙동강 하구 습지 보전운동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도시에서도 밤하늘 별무리를 아이들과 함께 헤아리고, 여름 소나기 뒤 무지개를 보며, 가을 은행나무 잎사귀 한 장을 책갈피에 묻어두는 여유를 갖고, 겨울 눈길에 엉덩방아를 찧고는 웃어보는 게 환경운동에 대한 내 소박한 꿈”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1990년 환경련의 전신인 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 때부터 환경운동에 몸담아 왔으며, 부산환경련의 선전교육부장, 자연생태부장, 조직총무국장 등을 맡아 실무를 이끌어 왔다. 저서(공저)로 시집 <흰각시붓꽃>, <아빠는 생태박사> 등이 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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