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경주실내체육관서 댄스동아리 공연 등 파격 눈길
영산대가 올해 신입생 입학식 행사를 캠퍼스를 벗어나 근처 경주에서 1박2일에 걸쳐 벌인다.
영산대는 28일 오후 1시30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생과 재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입학식은 전통 민요와 판소리, 타악기 합주 등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민요 함께 배우기, 댄스 동아리와 록그룹 공연 등 사제와 선후배가 격의없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3시간에 걸친 입학식이 끝나면 오후 5시께부터 같은 장소에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예비대학 행사가 이어지고, 개그맨 리마리오, 컬투 등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이들 행사가 끝나면 학생들은 경주시내 콘도로 옮겨 학부별로 다과회 및 간담회를 열고 잠자리에 든 뒤 이튿날 오전에 경주 일대의 문화유적지도 돌아보게 된다.
대학 쪽은 이번 입학식을 계기로 그동안 비슷한 시기에 치러지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예비대학 등의 신입생 대상 행사들을 입학식과 한데 묶어 치름으로써 행사 중복에 따른 예산낭비와 학습분위기 저해 등의 문제도 해결하기로 했다. 대학 쪽은 학생들의 행사 참석 및 귀가의 편의를 위해 학교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일방적이고 재미없는 훈시 위주 행사 때문에 학생들에게 외면받아온 입학식을 문화축제 형식으로 바꿔, 신입생들에게 대학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