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기초의회 의장에 올랐다.
충남 태안군의회는 6일 임시회를 열어 제5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용희(59·태안군 가) 의원을 선출했다.
이 의장은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의회 의장이 돼 기쁘다”며 “주민이 잘 사는 관광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태안군 여성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문한천(67)씨와 사이에 1남 3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하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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