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해마다 방학을 맞은 전국 고교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습선을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바다는 어떤 곳이고, 배는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따위를 체험하는 여름 해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해양학교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이 배 위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부경대 제공
부경대 ‘중·고생 해양학교’ 열어
부경대가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부경대는 새달 3~5일 사흘 동안 전국에서 100여명의 고교생과 교사들이 실습선 가야호(1737t)를 타고 울릉도와 독도를 탐사하며 동해바다를 체험하는 여름 해양학교를 연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려 올해로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 캠프에는 지금까지 전국의 교사와 학생 2300여명이 다녀갔다. 바다는 어떤 곳이고, 배는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모형선박을 만들거나 배 위에서 직접 그물을 던져 고기잡이 체험을 하며 깨닫게 된다. 국제해양법에 관한 강의를 통해 바다 영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운다.
새달 8일에는 교내 연구실에서 21개 중학교 학생 및 교사 84명을 초청해 여름수산학교를 연다. 여기에서는 △수산식품 미생물은 우리에게 좋은 친구인가 나쁜 친구인가 △재미있는 생선회 이야기 △미국 산모들도 먹는 미역의 신비 △물고기도 숨을 쉴까요? △앗! 바다 물고기가 민물에도 살다니 등 6가지 궁금증을 재미있는 수산과학실험을 통해 풀어준다. 이 프로그램에서도 실습선 가야호를 타고 수영만 일대와 광안대교, 오륙도 등 부산 연안을 항해하는 해상체험행사를 벌인다.
이에 앞서 부경대는 18일 중·고생 130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교실을 개설했다. △수상레포츠 교실(18~19일)을 비롯해 △농구교실(19~20일) △스포츠 잠수 및 세일링요트 교실(20~21일) △신체적성교실(25~26일) △해양 카약 체험교실(26~27일) 등이 마련돼 있다. 20일 이후에는 △수학교실(20~21일, 중·고생 각 40명) △화학교실(24~25일, 중학생 80명) △생물교실(25~26일, 〃) △물리교실(26~27일, 중학생 100명) 등이 이어져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를 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