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온달동굴·진천 농다리 등 줄줄이 훼손
2002년부터 피해 이어져…근본 대책 시급
2002년부터 피해 이어져…근본 대책 시급
천연기념물 등 주요 문화재들이 자연 재해에 맥없이 허물어 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14~17일 이어진 폭우로 천연기념물 261호 단양 온달동굴, 지방 유형문화재 85호 제천 후산리 옛집, 지방 유형문화재 28호 진천 농다리 등이 훼손됐다.
태풍 ‘에위니아’때는 천연기념물 233호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법주사 담장 등이 훼손됐다.
온달동굴은 입구부분이 물에 잠기는 등 물이 들이치면서 조명, 전기 제어 시설 등이 망가졌다.
군이 나서 물을 빼고 전기 시설 등을 복구하고 있으나 다음주까지는 개방이 어렵다.
지난 2002년 8월 폭우 때도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라 군은 물 빠짐 시설 등 근본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고려시대 세워진 것으로 추정 되는 ‘천년 다리’진천 농다리는 2002년부터 장마 때만 되면 교각과 상판 일부분이 떠내려 가는 힘없는 다리가 됐다.
지난해에도 2차례나 무너져 군이 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 세웠지만 지난 폭우 때도 상판 3곳, 교각 3곳 등이 훼손됐다.
군은 지난해 11월 충북대 건설기술연구소에 맡긴 농다리 보존 연구 용역이 나오는 11월께부터 대대적인 정비를 할 계획이다. 도 문화관광국 장일우씨는 “문화재는 기준에 따라 국비, 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처하고, 농다리 등 자주 피해가 일어나는 문화재는 원인을 찾고 항구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군은 지난해 11월 충북대 건설기술연구소에 맡긴 농다리 보존 연구 용역이 나오는 11월께부터 대대적인 정비를 할 계획이다. 도 문화관광국 장일우씨는 “문화재는 기준에 따라 국비, 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처하고, 농다리 등 자주 피해가 일어나는 문화재는 원인을 찾고 항구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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