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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버려진 학교 문화공동체로 부활

등록 2005-02-28 18:18수정 2005-02-28 18:18

예술촌 ‘연바람’ 문열어

광주 푸른연극마을이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학동리에 공연 예술촌 ‘연바람’을 마련한다.

푸른연극마을은 옛 노동초등학교 학동분교 터 5000여 평을 빌려 문화공동체 공간으로 조성중이며, 중순께 입촌식을 연다.

푸른연극마을은 지난달 23~27일 광주 연바람 소극장에서 공연 예술촌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귀향 그리고 귀경>을 무대에 올렸다. 이 연극의 줄거리처럼 단원 21명 중 오성환(43) 대표 등 8명이 공연 예술촌에 살면서 새로운 문화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은 앞으로 이 곳에서 야외공연을 하고, 어린이·청소년 문화학교도 연다. 가족 단위로 별을 보며 연극도 즐기고, 직접 공연도 연출할 수 있는 문화쉼터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공연 예술촌 안에 50여 명이 묵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푸른연극마을은 현재 공연 예술촌 연바람 조성에 참여할 회원들을 모집중이다. 후원 회원(10만원과 50만원)들은 앞으로 연바람이 마련하는 각종 행사에 초대 손님이 된다. ‘다음 카페’(cafe.daum.net/pyj2023)에 들어가면 회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푸른연극마을은 1996년 전용 소극장을 마련한 뒤 <꽃잎 져서 피> <그 여자 이순례> <그해 오월의 진혼곡> 등 작품을 올려 광주지역 대표적 연극단체의 하나로 활동중이다.018-609-2446.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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