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86돌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과 동래구가 당시의 ‘동래 3·1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부산지방보훈청과 동래구가 공동주최하고 동래문화원과 동래교육청이 공동주관해 올해로 열번째 여는 이 행사는 1일 아침 9시30분부터 부산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과 동래시장 일대 만세거리에서 학생 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행사는 마안산 동래사적공원 정상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주요 기관·단체장들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10시 동래고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연 뒤 근처 만세거리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춤패 ‘푸리’의 살풀이 춤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 단막극 〈동포여! 우리 모두 독립의 함성을 외치세〉 등으로 고조된 뒤 시민 학생들이 만세행진에 나서면서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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