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태풍 영향…어패류 악영향 우려
제주 연안에 저염분수가 접근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와 제주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공동으로 해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일 제주 서부지역인 애월읍 15마일 해역에서 27.4‰(퍼밀) 이하의 저염분수가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제주 연안의 염분농도는 29.4~29.8‰로 대체적으로 안정적었으나, 10마일 부근에는 비교적 낮은 28.5‰의 물덩어리가 관찰됐다. 저염분 물덩어리층은 지난달 중순께 제주 서쪽 100마일 해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달 31일 30마일 부근까지 이동한 뒤 2일에는 15마일까지 빠르게 접근했다.
두 기관은 지난달 중·하순께 중국 남동부지역에 몰아닥친 태풍으로 양쯔강에서 나온 유출수가 제주해역으로 이동하면서 저염분 물덩어리층이 제주 연안을 밀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염분농도가 28‰이하로 떨어지면 일부 수산생물에 생리 장애가 발생하고, 25‰이하로 떨어지면 어패류가 폐사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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