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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구 저소득층에 일자리 1만개 제공

등록 2005-01-06 22:12

차상위 계층·실직자등 대상
대구시 공공근로 사업 시작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1만여명이 하루 일당 2만~3만원씩을 벌 수 있는 일자리가 생긴다.

대구시는 예산 50억원을 마련해놓고 10일부터 새달 5일까지 공공근로 특별취로사업을 시작한다. 달성군을 제외한 구청 7곳의 동사무소에서 6일부터 접수를 하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과 실직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특별취로사업은 공원 청소, 가로수 관리, 밑반찬 배달, 환경 정비,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의 일을 하고 하루 2만7천원을 받는다. 대구시는 특별취로 사업으로 차상위 계층 6100여명한테 일거리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예산 147억원으로 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자활근로 사업을 한다. 청소, 집수리, 도배, 간병, 봉제 등의 일을 하고 하루 2만~2만9천원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사업에는 4천여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2600여명은 기초생활 수급자이며, 1400여명은 차상위 계층이다.

대구시는 이어 올해 한해 동안 복권기금에서 넘어오는 15억6천만원으로 치매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의 가사 또는 간병 도우미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으로 차상위 계층 286명이 일당 2만6천원을 벌 수 있다.

대구지역에는 차상위 계층이 9700 가구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족 113만원, 3인 가족 90만원)의 120%를 넘지 않으면 차상위 계층으로 분류된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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