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생태계 훼손으로 찬반논란이 이는 한라산 모노레일카 설치 문제가 사실상 백지화됐다.
제주도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8일 한라산 1100도로에 모노레일카 설치가 적합한지를 충남대에 맡겨 조사한 결과, “기존의 도로 이용을 제한하면서 모노레일카 설치를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나왔다”며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할 때까지 설치를 잠정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잠정 유보’라고 표현했으나, 사실상 백지화나 다름없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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