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개발 본격화
부산의 대표적 미항인 대변항을 복합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설계가 시작됐다.
부산해양수산청은 25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을 동부산권 해양관광과 수산물유통 등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시설계 용역에서는 지난해 말 끝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안전성, 편리성, 친환경성 등을 감안해 시설물 구조, 편의시설 확충, 배후도로 확장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대변항 주변은 5개 지구로 나뉘어 축제, 해양레저스포츠, 씨푸드, 공연 시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부산해양수산청은 이를 위해 내년말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8년부터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변항은 1994년 내항은 어선부두, 외항은 어업지도선 등 관공선 전용부두로 개발됐으나, 2004년 10월 어촌 소득증대와 지역민 생활편익 제공,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다기능어항으로 지정됐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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