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공사와 미악산 일대 100만평 개발협약 체결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가 30일 서귀포시 제2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태환 제주지사와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통해 서귀포시 제2관광단지 및 현재 진행하고 있는 중문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제주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중문관광단지 활성화 및 제2관광단지 추진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및 투자펀드 조성 △기타 지역 관광산업 발전 등에 관한 사항에 업무를 협조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제2관광단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도시관리계획 변경, 통합영향평가 등의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제2관광단지 예정지는 미악산 일대 100만여평으로, 오는 2011년까지 관광공사 1081억원과 민자 7580억원 등을 투자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한편, 도는 제2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자가 사들이는 토지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록세, 종합부동산세를 면제하고, 토지를 분양바당 건물을 신출할 때도 취득세와 등록세를 50% 면제키로 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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