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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삼의 모든 것’ 체험하세요

등록 2006-09-01 21:04

22일부터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인삼팩·족욕하고 요리 맛보고
민속놀이·공연 행사도 풍성
‘2006 금산 세계인삼엑스포’(insamexpo.or.kr)가 22일부터 10월15일까지 충남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 일대 12만9천여평의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세계 15개 나라 80여개 업체 관계자 및 국내·외 관광객 66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인삼엑스포장은 주 행사장인 인삼종합유통센터를 가운데 두고 △생명의 뿌리, 인삼관(주제관) △인삼산업관 △건강체험관 △인삼재배기술관 △금산인삼종합관 △인삼음식관 등 실내전시관과 △인삼약초시험장 △식물터널 △공연장 △쉼터 등 야외시설로 꾸려졌다.

‘생명의 뿌리, 인삼관’은 고려인삼의 역사 및 효능, 연구자료 등을 5개 공간으로 나눠 보여준다. 빨간 인삼딸이 맺힌 인삼밭을 지나면 사람과 동물 모양을 한 인삼 24뿌리와 산삼 5뿌리가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불로장생의 꿈’ 입체 영상 및 인삼의 효능을 알려주는 인체 모형을 보면서 우리 인삼의 뛰어난 약효를 체험할 수 있다. 인삼전시관은 인삼 재배 기술과 과정을 소개하고, 인삼음식관에서는 궁중음식연구원이 개발한 120여가지 인삼요리를 맛보고 관련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 검진 및 상담은 물론 인삼팩, 족욕 체험과 인삼 재배 및 포장 신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마당극 ‘심봤다’(매일 2회) △민속놀이 한마당(30~10월8일) △인삼비트 및 댄스 공연(매일 오전 10시) △거리 퍼포먼스(매일 오전 11시) △마임·마술쇼(휴식의 숲 간이무대) △참가국 8개 나라 전통공연 및 전국 33개 자치단체 문화예술단체 무대 등 252회 공연이 열린다.

이보식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장은 “1500여 년 전 강 처사가 인삼을 처음 재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개삼터가 있고 국내 인삼의 80%가 유통되는 인삼의 고장에서 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게 돼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금산/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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