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가 8일 설립 30돌을 맞았다.
이날 오후 열린 기념식에는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60)신부와 천주교 신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주교의 집전으로 감사 미사가 이어졌다.
오 신부는 “꽃동네가 힘없고 갈 곳 없는 이의 안식처가 된 것은 주님의 은총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도움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1976년 설립된 꽃동네는 수도자, 봉사자 등 800여명이 음성, 가평 등의 시설에서 4천여명의 장애인, 노인 등 소외 계층을 돌보고 있으며, 해마다 20여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찾는 국내 최대의 종합 사회 복지 시설로 성장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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