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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가을 산길의 화려한 유혹 독버섯 주의보!

등록 2006-09-12 21:39

탐스럽고 벌레없는 게 특징
전체 버섯의 10% 차지
이름 모르면 채취 말아야
‘먹음직스런 버섯이라도 식용인지 잘 모르면 따지 마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kfri.go.kr)은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독버섯 주의보는 등산객들이 식용 버섯은 물론 맹독성 버섯까지 같이 채취해 피해를 입는 일이 해마다 가을이면 반복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산림과학원은 “전체 버섯의 10% 정도가 독버섯”이라며 “버섯 종류를 잘 모르는 등산객들이 맹독성인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알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노란다발 등을 채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학미생물과 가강현 연구원은 “독버섯은 대부분 화려하고 벌레가 없는 게 특징”이라며 “모든 독버섯이 소금에 절인다고 해독되는 것이 아닌 만큼 송이, 표고, 느타리 등 정확히 이름을 아는 식용 버섯만 채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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